생을 꿈꾸는 미래학자

 

진시황제처럼 영생을 꿈꾸며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 미국의 저명한 발명가이자 미래학자이며, 구글의 엔지니어링 담당 이사인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이 그 주인공이다.

그의 영생 계획은 3단계다. 1단계는 장수식단을 짜서 섭생하는 것인데, 생명공학기술이 유전체를 재설계할 수 있는 2단계와, 분자 나노기술이 장기와 조직을 재생할 수 있는 3단계에 도달할 때까지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의 아침 식단은 탄수화물 식품인 블랙베리와 라즈베리, 미지근하고 걸쭉한 귀리죽 반 컵, 단백질 섭취용인 훈제연어와 훈제고등어 85g, 두유 한 컵, 약간의 에스프레소를 넣은 다크초콜릿 여섯 조각, 설탕 대용인 천연 감미식물 스테비아 한 봉지 등이다.

사실 그의 유별난 섭생법은 식단보다는 영양제에 있다. 그는 아침식사 전 복용하는 30알을 포함해 하루 100알가량의 영양제를 먹는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먹는 종합비타민, 오메가3 지방산, 루테인 외에도 코엔자임큐텐, 포스파티딜콜린, 빌베리 추출물, 글루타치온4, 빈포세틴, 피리독살5-인산 등이다. 영양제를 복용하는 데 드는 비용은 1년에 자그마치 약 11억 원이라고 한다.

레이 커즈와일이 오래 살기 위해 이토록 몸부림치는 이유는 미래학자인 그가 예측한 일이 들어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의 예측에 따르면 20~25년 뒤면 분자 나노기술을 통해 인체의 장기와 조직 재생이 가능한 시대가 도래될 것이라고 한다. 그때는 그가 80대 후반이나 90대 초반이기 때문에 숨이 붙어 있다면 그의 예측이 적중할 경우 수명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불로장생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의 오래된 꿈이다. 오래 살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진정한 장수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우리 주변에서는 레이 커즈와일만큼은 아니더라도 각종 건강보조제를 먹거나 장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의학의 힘 없이 오래 사는 생물들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대수명은 약 82세로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의학과 생명과학의 발달이 가져온 결과다. 그러나 평균수명이 82세라고 해서 모든 사람이 82년을 사는 것은 아니다. 의학과 과학의 발달로 장수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사고, 화재, 지진, 질병 등으로 인해 천수를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도 허다하다.

사람은 다른 생물들과 견주었을 때 그다지 오래 사는 편이 아니다. 지구상에는 사람에 비해 더 오래 사는 생물들이 의외로 많다. 영구동토대의 지하에 사는 시베리아 방선균의 나이는 적게는 40만 살, 많게는 무려 60만 살로 추정하고 있다. 즉, 이 박테리아는 현생인류의 탄생을 지켜보고도 지금까지 죽지 않고 살아온 최장수 생물인 셈이다.

 


코끼리거북

호주에서 발견된다는 너도밤나무의 나이는 6,000~1만 2,000년을 살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시칠리아의 100마리 말의 밤나무와 그리스 크레타섬에 사는 올리브나무는 3,000살로 추정된다.

그 밖에도 1997년 자메이카의 카리브해에서 발견된 해면동물 ‘세라토 포렐라’는 800년을 살아온 것으로 파악된다. 대양백합은 보통 300년 이상을 살며, 수염고래는 200년, 초원이나 얕은 물에 사는 코끼리거북은 150년을 산다고 한다.

이들은 불로장생을 꿈꾸는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하다. 생명과학이나 분자 나노기술은커녕 의학의 힘을 빌리는 것도 아닌데 이들은 왜 그렇게 오래 살 수 있는 것일까. 비밀은 유전자에 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에 따라 이미 태어나는 시점에 수명이 결정되어 부모와 동일한 수한을 살다가 가는 것이다.

 


 

 


 

현대의학이 찾지 못한 영생의 비결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시편 90:10)

사람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생명 수한에 따라 70~80년을 살다가 죽음을 맞이해야 할 운명을 타고났다. 안타까운 사실은 100년도 채 살지 못하는 삶 속에서 기쁘고 행복한 일보다는 슬프고 고통스러운 일이 더 많다는 것이다. 그런 가련한 인생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영생의 비결을 알려주셨다.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가로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요한복음 6:51~55)

당시 수많은 유대인들은 다짜고짜 예수님께 소리쳤다. 어떻게 사람의 살을 먹을 수 있느냐고 말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답은 단호하고 확실했다. 당신이 곧 ‘생명의 떡’이라는 것을 믿고, 이를 ‘먹는’ 사람만이 영생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초대교회 사도들은 어떻게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셨을까.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 잔(포도주)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누가복음 22:14~20)

예수님은 우리 영혼의 아버지시다(고린도후서 6:18). 육의 생명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수한에 따라 결정되듯, 영생하시는 하나님의 살과 피를 물려받는다면 자연히 영원히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살과 피를 물려받는 방법은 닛산월 1월 14일 저녁에 행하는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는 것이다.

레이 커즈와일. 그는 영생을 얻기 위해서 일년에 자그마치 11억 원의 돈을 투자한다.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영생의 비결은 많은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값없이 영원한 생명을 허락해주신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이사야 55:1)

인류에게 들리는 따뜻한 메시지. 그것은 목말라 아우성치는 사람들도, 피곤하고 지친 자들도, 돈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도 “오라”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일 것이다. 주목할 점은 성부와 성자시대가 지난 오늘날 성령시대에도 값 없이 생명수를 받으러 “오라”고 부르시는 존재가 계시다는 것이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요한계시록 22:17)

성경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듣는 자, 목마른 자, 원하는 자들을 초청하시는 성령과 신부의 모습이 기록됐다. 중요한 것은 이 음성을 듣는 자들의 믿음과 행위다. 영생을 얻기 위해 값을 지불하진 않더라도 성령과 신부께 나아가는 행위가 필요한 것이다. 천하를 호령하는 제왕도, 현대의학도 찾을 수 없었던 영생의 비결은 바로 영생체이시며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참고자료>
1. ‘‘현대판 진시황’ 미래학자의 ‘영생 알약’’, 한겨레, 2015. 4. 21.
2. ‘한국 기대수명 82.7년, OECD 상위권…건강염려증 높아’, 연합뉴스, 2019. 7. 21.
3. ‘60만년 살아온 고령식물의 푸른 숨소리’, 한국일보, 2015. 6. 19.
4. ‘60만 년 된 박테리아도 있는데 인간에게 시간이란 무엇일까’, 중앙일보, 2015. 6. 20.
5. ‘세계 최장수 동물 발견…8백살로 추정’, 연합뉴스, 1997. 9. 24.
6. ‘아이슬란드 해안서 ‘400살 된 조개’ 발견’, 경향신문, 2007. 10. 29.

 

 

출처는 https://pasteve.com/eternal-life-2/

 

영생 – 영생을 꿈꾸는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과 인류│PASTEVE.COM

영생 – 영생을 꿈꾸는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과 인류 │ 진시황제처럼 영생을 꿈꾸며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 미국의 저명한 발명가이자 미래학자이며, 구글의 엔지니어링 담당 이사인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이 그 주인공이다.

pasteve.com

 

 

 

 

출처는 https://www.pasteve.com/?m=bbs&bid=bcircles&uid=4909

 

 


최근 어느 한의사의 ‘안아키 치료법’이 시사프로그램에 공개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안아키란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라는 뜻이다. 그는 ‘안아키’ 인터넷 카페를 통해 “아토피 가진 아이에게 스킨과 로션을 바르지 말고 햇볕을 쬐라”, “화상을 입은 아이에게 뜨거운 물로 찜질해라”, “장염에는 숯가루를 먹여라”, “체온이 40도가 넘어가도 해열제를 먹이지 말라”는 등의 비상식적인 치료지침을 올렸다. 수많은 회원들에게 약 대신 숯가루, 소금물, 간장 등을 사용하라는 정보를 제공했다.


이같은 의학정보(?)에 따라 한 회원은 중이염을 앓는 아이에게 간장을 희석해 비강세척을 시켰다고 한다. 또 한 회원은 진물이 흐르고 심각한 흉터가 생기도록 아이의 아토피를 방치시켰다. 참다 못한 회원의 남편이 언론에 고발하여 아이의 모습이 공개됐는데, 거의 반신실해 있는 상태였다.


한 회원은 “병원의 백신보다 자연 면역된 항체가 더 큰 효과가 있다”는 글을 게시했다. 안아키에 몰두하고 있는 한 주부는 수두에 걸린 아이를 불러 파티를 여는 일명 ‘수두 파티’를 통해 13개월 된 자신의 아들에게 자연스럽게 수두를 옮기겠다고 한다. 이들의 특징은 극단적인 자연주의 치유를 내세워 병원 치료 및 백신을 거부한다는 것이다.


시민단체는 “극심한 고통을 겪는 아동에게 의료적 처지 없이 방치하거나 민간요법으로 아동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는 아동학대”라고 꼬집었다.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발생시킨 안아키 현상은, 오늘날 종교계에 만연한 영적 안아키를 떠오르게 한다.

이천 년 전, 의원으로 오신 예수님께서는 사망이라는 질병에 시달리는 인류에게 영생의 처방을 내려주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 (요한복음 6:53~55)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태복음 26:19~28)

 


인류는 70~80년을 살아가는 동안 즐거움과 고통, 온갖 질병에 따른 괴로움 속에서 허덕인다. 그러다가 사망이라는 종착지에 다다른다. 이같은 공식은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렇다면 사람이 태어나서 죽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도 바울은 하늘에서 지은 죄의 대가로 인한 것이라고 기록했다(로마서 6:23). 다행히 인류가 지은 죄는 사면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새 언약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먹는 것이다. 새 언약 유월절을 통해 예수님께서 죄 사함을 허락해 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기독교는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오히려 유월절을 지키면 이단이라고 비난한다. 예수님께서 세워주신 영생의 처방을 업신여기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아닌 태양숭배사상에서 비롯된 일요일예배와 크리스마스를 지키며 영생을 바란다. 마치 정상적인 치료를 무시한 채 터무니없는 방법으로 병을 고치려는 안아키 신봉자들과 같다.


병을 고치려면 정확한 병명에 따른 처방이 필요하다. 화상을 입으면 화상치료를 받아야 하고, 고열은 해열제로 내려야 하며, 아토피는 천식과 비염, 심혈관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죄로 인해 죽음이라는 고질병을 가지고 태어난 인류는 ‘새 언약 유월절’로 영생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부디 허무맹랑한 이상한 치료법에 혹하지 말고 참 의원이신 예수님의 처방대로 행하자.


<참고자료>
1. ‘“안아키 사태에 WHO 구성원들도 충격”’, 동아일보, 2017. 6. 26.
 2. ‘무분별한 ‘안아키’를 멈춰주세요.’, 브릿지경제뉴스, 2017. 5. 2.
 3. ‘'안아키', 의료법위반 처벌될듯…아동학대 '무혐의'’, 머니투데이, 2017. 7. 10.
 4. ‘엄마는 왜 안아키가 됐을까’, 동아일보, 2017. 7. 13.
 5. ‘자녀 일부러 수두 걸리게 하는 부모들’, 조선일보, 2016. 9. 2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