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에서만 지켜지고 있는 초막절의 참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자~


각종 나뭇가지로만 초막절 절기를 지키는 것은 초막절이 가지고 있는 이면을 잘 모르고 지키는 것이다. 초막절은 그저 초막을 짓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숨은 참된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로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으로 나무가 되게 하리니 (예레미야 5:14)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나무로 표현하셨다. 다시 말해 초막절에 각종 나뭇가지를 모은다는 의미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모은다는 뜻이다. 또한 초막절의 유래 가운데 모세가 성전 지을 재료를 모았던 것도 이와 마찬가지다.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요한계시록 3:12)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거룩한 백성을 일컬어 성전의 기둥이라고 하신 것은, 우리들이 곧 성전 재료이며 초막절의 성전 재료를 모았던 것 또한 성전 재료인 하나님의 백성들을 모을 것에 대한 의미가 숨어 있다. 즉 초막절은 단순히 나뭇가지로 지키는 절기가 아닌 하나님의 백성을 모으는 전도대회라는 의미다. 이러한 의미를 모른 채 산과 들에서 나뭇가지를 가져다 지키는 초막절은 마치 서과피지(西瓜皮舐)에 불과하다.

 

하나님의교회에서만 지켜지고 있는 초막절의 축복

초막절이 중요한 것은 이 절기 속에 담긴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이다. 초막절을 지키는 모든 인류에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축복해주셨다.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열국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의 받을 벌이 이러하니라 (스가랴 14:16~19)

하나님께서는 초막절을 지키는 자들에게만 비를 내려주신다고 말씀하셨다. 성경에서 말하는 ‘비’는 성령을 의미한다.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 명절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요한복음 7:2, 37~39)

스가랴 선지자는 ‘초막절을 지키는 자에게 비를 내려주신다’고 기록했고, 예수님께서는 ‘초막절을 지키는 자에게 성령을 주신다‘고 말씀하셨다. 어느 시대든지 초막절을 지키는 자들만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성령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초막절은 나팔절과 대속죄일을 포함하는 가을 절기를 대표하는 규례로서 하나님을 믿는 자라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다.

 

출처는 https://pasteve.com/feast-of-the-feast/

 

 

대속죄일, 자신이 지었던 죄를 회개하며 경건하게 보내야 하는 하나님의 규례다.

 

 


 

대속죄일 유래

대속죄일, 성력 7월 10일에 지키는 하나님의 절기다.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내려온 날로 대속죄일 절기를 삼으셨다. 양력으로는 9~10월경에 해당한다.

대속죄일의 유래는 이러하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첫 번째 십계명 돌판을 받고 내려오던 날,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숭배하는 추악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 화가 난 모세는 그 자리에서 십계명 돌판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려버렸다. 이날 삼천 명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죽임을 당했다.

이후 백성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며 하나님께 간절히 용서를 구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관용을 베풀기로 결정하시고 모세를 다시 부르셨다. 첫 번째 십계명 돌판을 깨뜨린 지 40일째 되던 날이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깎아 만들라 ···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 아침에 시내산에 올라와 산꼭대기에서 내게 보이되 (출애굽기 34:1~2)

하나님께서 모세를 다시 부르신 날은 성력 6월 1일이었다. 그때부터 모세는 40일 즉 성력 7월 10일까지 하나님과 함께하며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았다. 한편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내려오기로 한 열흘 전인 성력 7월 1일(나팔절)부터 나팔을 불며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모세를 기다렸다. 드디어 모세가 두 번째 십계명 돌판을 들고 내려왔다. 하나님께서는 이날을 기념해 속죄일로 정해주셨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희에게 성회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며 ···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이 됨이니라 (레위기 23:26~28)

 

 


 

대속죄일에 행하는 의식

대속죄일 절기는 대제사장에게 아주 특별한 날이다. 일 년에 딱 하루 ‘회개의 10일’이라 불리는 이날에 대제사장만이 행하는 의식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지성소의 출입이다. 하나님의 언약궤가 안치된 지성소는 성소의 두 번째 장막으로 그 누구도 함부로 출입할 수 없는, 특별한 장소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 백성들의 죄사함을 위해 잡은 염소의 피를 언약궤 덮개인 속죄소에 뿌렸다(히브리서 9:3~7).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해 동안 지었던 모든 죄를 이날에 와서야 온전히 사함받을 수 있었다. 속죄라는 의식은 하나님과 멀어졌던 백성들의 마음을 다시금 하나님과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엮어주는 예식인 것이다. 그러기에 더없이 엄숙하며 경건한 몸과 마음으로 이날을 기념해 왔다. 이와 함께 속죄일에는 성소에 뿌렸던 모든 피를 모아 ‘아사셀’이라는 이름의 염소에게 지우고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로 보내는 의식이 있다.

아론은 ···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드리되 자기와 권속을 위하여 속죄하고 ··· 두 염소를 위하여 제비뽑되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여 할지며 ··· 여호와를 위하여 제비뽑은 염소를 속죄제로 드리고 아사셀을 위하여 제비뽑은 염소는 ··· 광야로 보낼지니라 (레위기 16:6~10)

 

 


 

대속죄일의 성취

구약시대 대속죄일의 예식은 성전 되신 예수님으로 성취되었다. 즉 일상생활에서 범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가 성소로 임시 옮겨졌다가 속죄일을 통해 아사셀 수염소에게 그 죄를 안수해 광야 무인지경으로 보내 죽게 한 것같이, 평상시에 지었던 우리들의 죄가 성소로 표상된 그리스도에게로 임시 옮겨졌다가 속죄일을 통해 사단 마귀에게로 옮겨지는 것이다. 다시 말해 사단은 최종적으로 우리들의 죄를 짊어진 채 광야 무인지경 같은 지옥에서 고난과 멸망을 당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속죄일 절기는 죄 사함을 바라는 하나님의교회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일 년에 한 번 꼭 지켜야 하는 예식인 것이다.

이날(대속죄일)에 스스로 괴롭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질 것이라 ··· 이는 너희가 그 거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레위기 23:29~31)

대속죄일은 자신이 지었던 죄를 생각하며 회개의 마음으로 경건하게 보내야 하는, 소중한 하나님의 규례다.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은 나팔절로부터 10일동안 대속죄일을 준비합니다.

 

https://pasteve.com/day-of-aton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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